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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먹요리

자취 초보의 한끼 도전 / 치킨덮밥 편

- 본 내용은 유튜브 영상으로도 업로드 되어있습니다. -

아래는 유튜브 영상과 영상을 촬영하며 느낀 소감을 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Ho8CdCj7S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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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도전 음식으로 치킨 덮밥을 도전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냉동실에 있는 치킨 텐더를 먹긴해야해서죠ㅎㅎ.. 솔직히 그냥 튀겨 먹어도 맛있지만 이걸 이용해서도 치킨 덮밥을 만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번 생고생이 출발하였습니다. 자취하며 흔히 접할 수 있는 값싼 혼밥 도시락 메뉴인 치킨 마요도 떠올랐구요.

 

 영상에서는 레시피를 참고한 것처럼 나오는데, 전부 느낌가는대로..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넣었다는 사실..! 그리고 나름 호기롭게 도전했다가(요리를 너무 만만하게 봄) 한시간 넘게 사투를 벌였네요. 하이라이트 레인지가 1구인 것도 느린 이유 중 하나ㅠㅠ(남탓)



영상 도입부에 쓸데 없이 진지하게 촬영에 임한 나..😂 그다지 쓸모있는 장면은 아니었지만 없으면 허전할 것 같아서 넣었네요. 치킨마요 사진을 보고있었어요.



덮밥류에 들어가면 부드러움을 낸다는 계란(요리를 거의 글로만 배움) 그 와중에 계란이 진짜..ㅋㅋ 열심히 동영상 찍고나서 확인을 해봤는데 조명 때문에 색감 이상해서 참 속상했습니다. 맛은 엄청 좋았는데 말이죠(배고파서 요리하는 내내 조금씩 주워먹음)




덮밥에 넣어볼 양파도 며칠전에 사놓은 것을 활용했습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처음에 제가 느낌가는대로 만든 양념이 맛이 너무 없어서 1차 당황했다가.. 냉장고에 있던 굴소스를 조금 넣고 응급처치했습니다ㅠ 양념은 레시피를 봐야할 것 같아요. 처음 만든거는 정말 맛이 없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단짠단짠이 아니라 밍숭맹숭



치킨 텐더는 썰어낼때 뜨거워 죽는줄 알았네요. 언뜻 보면 돈까스 같기두????ㅋㅋ 좀 느끼한 점 빼곤 다 좋았어요.


마요네즈도 예쁘게 뿌려보려는데.. 가위로 봉지에 너무 큰 구멍을 만드니까 마요 덩어리가 그냥 툭 하고 떨어지더라고요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급해서 손으로 막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 망칠까봐 식겁했네요. 네 번째 도전에 성공!

다음엔 떡볶이나 카레? 만들어볼까 싶어요ㅎㅎ 집에 카레 가루가 있어서요! 물론 확정은 아닙니다ㅋㅋ 다음에 만나요.^-^

(댓글과 소통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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